류현진 연봉 순위 계약 알아보자

LA 다저스 류현진 연봉 순위

류현진이 프로야구를 시작한 것은 2006년 한화 이글스에 입단하면서 부터입니다. 그리고 2013년에 만 26세의 나이로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무대에 진출했습니다. 

 

류현진

한국프로야구에서 메이저리그로 직행한 것은 류현진이 최초인데요. LA다저스로 입단하여 데뷔 첫 시즌에 완봉승을 거두었고 올 시즌에는 메이저리그 개막전 선발 투수로 역사를 써내려가고 있습니다.

그러나 빅리그 진출 2년만인 지난 2015년에 어깨 관절와순 수술을 받았습니다. 이후 팔꿈치 괴사 조직 제거를 위해 또 한번 수술을 받아야 했고 지난 시즌에는 다리 부상으로 3개월을 쉬어야만 했습니다. 

비슷한 시기에 같은 수술을 받은 메이저리그 선수 중 55%만 복귀에 성공했다고 하는데요. 때문에 류현진은 부상에 대한 우려가 있는 선수로 인식되었습니다. 

 

류현진은 2018시즌이 끝나고 자유계약선수 FA자격을 얻었지만 최근 몇년간 잦은 부상으로 대박 계약을 맺기 어려운 상황이었는데요. LA다저스 측에서는 류현진에게 퀄리파잉오퍼(qualifying offer)를 제안했습니다. 퀄리파잉오퍼란 메이저리그 구단이 FA 자격을 가진 선수에게 1년 계약을 제시하는 것인데요. 이 제안을 수락하면 연봉 협상을 거치지 않고 해당 년도 메이저리그 상위 선수 125명의 평균 연봉에 해당하는 금액을 받고 기존 소속팀과 1년간 계약하게 됩니다. 

 

류현진 연봉

지난해 2018년 류현진 연봉은 783만3333 달러(약 88억 원)이었습니다. 그리고 올해의 퀄리파잉오퍼 금액, 즉 메이저리그 상위 125명의 연봉 평균치는 1790만 달러입니다. 따라서 2019년 류현진의 연봉은 약 204억원(환율 1140원 기준) 정도 입니다. 류현진 연봉 순위는 팀내에서는 6위이고 메이저리그 전체 연봉순위로는 52위에 해당합니다.

 

류현진 연봉 순위

류현진은 올 시즌이 끝나고 나면 다시 한번 자유계약선수 FA 자격을 얻게 됩니다. 만약 2019 시즌을 부상없이 성공적으로 보낼 경우 류현진은 FA 대박 계약도 가능할 전망인데요. 기분 좋은 개막 2연승 후 잠깐 마운드를 내려와야 했지만 지난 밀워키 복귀전에서는 다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내년에 어떤 계약을 맺게 될지 2019년 류현진 선수의 한 경기 한 경기가 중요하겠습니다. 올 시즌 활약과 내년 연봉 계약이 기대가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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